결혼식 축의금 금액 및 봉투쓰는 방법

 

1. 축의금 3만원 : 20대 초 사회 초년생 분들이 결혼 하는 친구에게 전해줄 때 자주 전해주는 금액중 하나로 거의 축의금 기본 단위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예의상 축의금을 전해야 할 때, 또는 먼 친척이나 얼굴만 몇번 본 적이 있는 친하지 않은 사이일 때 전해주고 있어요. 또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이렇게 3만원을 주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2. 축의금 5만원 : 오만원권 지폐가 나오고 나서 많은 분들이 축의금 액수로 많이 내는 금액중 하나로 가장 선호하는 금액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자주 보는 사이가 아니거나 적당히 예의를 표해야 하는 회사 동료의 결혼식에 하기 좋은 금액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혼자 방문했을 때 전해주기에는 좋은 선택 입니다.

3. 축의금 7만원 : 보통은 7만원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 경우에는 10만원을 하기에는 조금 과하고 5만원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혼자 갔을 때에는 축의금을 5만원 하는데, 여자 친구나 일행이 1명 있을 경우에 이렇게 7만원을 넣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축의금 10만원 : 제가 보통 많이 하는 결혼식 축의금 금액 중 하나로 친한 친구나 지인의 결혼에 많이 넣어주고 있어요. 30대 후반을 지나고 나면 보통 평균 금액으로 축의금 10만원을 전해주기 때문에 예의도 차리면서 얼마나 줘야 할까 고민될 때에는 그냥 10만원을 넣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5. 축의금 20만원 이상 : 제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 내가 좋아하는 지인, 사랑하는 가족이 결혼을 할 때에는 억만금을 줘도 아깝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저도 먹고살아야 하다보니, 어느정도의 선은 지키면서 내야 하겠죠. 그래서 보통 여유가 있을 때 나와 정말 친밀한 사이라면 20 ~ 30만원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축의금으로 전해주기도 해요.

 

 

내친김에 축의금 봉투 쓰는 법

 

 

보통 이렇게 많이 작성하시죠?

앞면에는 축하금이라는 표현으로 축결혼(祝結婚), 축화혼(祝華婚), 축성혼(祝盛婚), 축성전(祝盛典), 하의(賀儀) 등의 글자를 한자, 혹은 한글로 많이 써주시는데요. 다 비슷한 뜻이니 마음에 드시는 문구로 적어주시면 되고 한자가 어려우시다면 굳이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옛날에는 인식상 한자로 많이 쓰셨지만 그땐 한자가 많이 쓰여지던 시대였고 지금은 한글만으로도 충분히 격식은 차려지니 걱정 안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뒷면에는 꼭! 소속과 함께 성함을 적어주셔야 하니 잊지말아주시길!

Posted by 아무걱정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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