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한일전 축구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치킨부터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푸라닭을 먹다 보니 오늘도 푸라닭 메뉴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되었는데요, 주문을 하면서 푸라닭 추천 메뉴를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푸라닭-대표사진
사실,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치킨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없이 이건 무조건 맛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어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을 받는 메뉴부터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추마요-치킨
첫 번째 푸라닭 메뉴 추천은 고추 마요 치킨입니다. 푸라닭에서 직접 만든 고추 마요 소스를 활용해서 나온 메뉴인데 부드럽게 고소하면서도 맵삭 한 맛이 맥주 안주로 제일 잘 어울렸던 치킨이었습니다. 실제로 치킨을 주문하면 치킨과 할라피뇨가 좋은 비율로 들어가 있어서 치킨무없이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블랙-알리오
블랙 알리오는 푸라닭 메뉴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잘 나가고 있는 치킨으로 대표 메뉴라고도 불립니다. 깊고 진한 간장소스와 담백한 마늘이 알맞게 버무려져 있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너럴-핫-치킨
고추 마요보다 조금 더 매운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식 퓨전 깐풍 소스와 마늘이 치킨과 조화를 이루면서 맛있게 매운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너럴 핫 치킨을 주문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먹곤 했답니다.
투움바-치킨
투움바 치킨의 맵기는 제너럴 핫 치킨과 비슷합니다. 다만 조금 더 부드럽고 풍미가 있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 로제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