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메뉴 추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금요일 저녁만큼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을 때는 무조건 치킨이 진리다. 요근래 가장 맛있게 먹은 치킨은 사실 '더 후라이팬'의 치킨이긴 하지만 항상 새로운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바른치킨'을 주문했다. 나와 짝궁이 선택한 매뉴는 바른치킨의 '대새치킨' + '현미바삭'이다. 대새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이 반반씩 나오는 메뉴인데 대새치킨이 다소 맵기때문에 반반으로 주문했다. 

도착 직후의 모습이다. 카사바칩은 후식개념으로 추가 주문을 해봤다. 작은 펩시콜라와 함께 배달됐다. 착한치킨의 경우 주문하면 항상 새 기름에 몇번째 튀긴 치킨인지를 표시해준다. 우리는 5번째로 튀긴 치킨이였다. 

카사바칩이다. 감자보다는 다소 딱딱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다. 별달리 양념은 돼있지 않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과자같은 느낌이다. 

이것이 바로 치킨이다. 왼쪽이 대새치킨 오른쪽이 현미바삭치킨이다. 개인적으로 반반으로 시키길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대새치킨은 색갈처럼 다소 매운편이다. 그럼에도 매콤달콤해서 상당히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커다란 새우도 함께 배달되는데 껍질이 쉽게 까져서 먹기편리하다. 중간중간 있는 떡도 별미다. 대새치킨을 먹고 입이 매워질 쯤에 바로 현미바삭치킨을 먹으면 딱 좋다. 

 

 

 

 

 

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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